■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지난 1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해 직위해제 되고,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사과했고, 장 의원은 충격과 고통이 컸다며, 정치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얘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한 선교회가 대전과 광주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15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전국에 비인가 교육 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어, 자칫 제2의 신천지나 BTJ 열방센터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종교 관련 교육 시설 집단감염과 함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거리 두기 조정 논의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설 연휴를 포함해 2월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이번 주에 집중 논의합니다.
■ 정부·여당이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절차 마련과 재원 규모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100조 원은 확정된 금액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 국민의힘은 대통령 직권으로 100조를 마련하라고 거듭 압박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문제 공방과 함께, 검찰 개혁·검찰의 세월호 의혹 무혐의 처분에 대한 입장표명 등이 이어졌습니다.
■ 내륙 지역 낮 기온이 사흘 연속 1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3월 하순 봄 날씨가 이어지며,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꽃들도 일찍 피어났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에 전국에 눈이 내리고,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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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지난 1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해 직위해제 되고,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사과했고, 장 의원은 충격과 고통이 컸다며, 정치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얘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한 선교회가 대전과 광주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15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전국에 비인가 교육 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어, 자칫 제2의 신천지나 BTJ 열방센터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