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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시선'…광주 어린이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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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독립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 세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담은 영화인데, 어린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운 날씨 속, 어린이들이 들녘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입니다.

감독의 설명을 듣는 눈빛은 진지하지만 금세 어린이다운 모습을 이어갑니다.

[재밌어요. (잠이 너무 많이 와요.) 추워도 재밌어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의 배우들은 모두 광주 지역 어린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