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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경찰, '이용구 폭행 영상' 묵살 사과…"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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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구 법무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도 담당 경찰관이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진상조사단을 출범시켜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는데 해당 경찰관이 윗선에 보고를 안 한 것으로 현재로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담당 수사관이 확인하고도 덮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