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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전·현직 경찰 줄줄이 구속...뒤늦은 '전관 해결책' 약발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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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간부 '뇌물' 혐의 구속…경찰 '당혹'

"사과·재발 방지" 후에도 반복되는 '유착 의심'

경찰, 사건관계인 접촉 금지령·무관용 대응 강조

[앵커]
전·현직 경찰관이 사건 관계인에게 뇌물을 요구해 잇따라 구속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죠.

경찰이 전관 유착 등 일선 수사관들의 비리 근절책을 내놨는데, 예상 가능한 문제였던 만큼 좀 더 서둘러야 했다는 지적입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현직 경찰 간부가 뇌물 혐의로 줄줄이 구속되자 경찰 내부에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새살이 돋을 때까지 고름을 짜내겠다"며 사과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