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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정의당, 성추행 패닉…창당 9년만에 존폐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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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 격앙…"당 해산해야 하는 것 아니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강민경 기자 = 제도권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패닉에 빠졌다.

당대표가 충격적인 비위로 불명예 퇴진하면서 정의당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창당 9년 만에 최악의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됐다. 벌써 발전적 당 해체론까지도 거론된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5일 오전 침통한 표정으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의 성추행 비위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