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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재용 측 재상고 안 한다…"재판 결과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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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오늘(25일)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이 상고가 가능한 법정 시한 마지막 날인 만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됩니다.

특검 관계자는 재상고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면서 조만간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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