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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춘재 사건' 누명쓴 윤성여씨 "잘못된 진실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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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시 피해자들 진실화해위에 진상규명요청서 제출

박준영 "14건 중 13건 진상규명 안돼…정권 차원 사과 필요"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윤성여(54)씨는 25일 "모든 잘못된 진실은 앞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씨를 비롯해 이춘재 사건 수사 당시 국가기관의 위법행위로 피해를 본 이들과 유족들은 이날 서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