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광산 무너져 매몰…'책임지지 않는' 특수고용직의 죽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광산이 무너지면서 굴착기 기사가 숨진 사고가 지난달 국내에서 있었는데요. 업체와 계약을 맺은 특수고용직이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수억 원의 합의금보다 노동자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면서 소송을 냈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6일 강원도 삼척의 석회석 광산 내 갱도가 무너졌습니다.

47살 홍모 씨가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