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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반려동물 감염 국내 첫 확인..."동물도 방역 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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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반려동물 감염사례…진주 국제기도원 새끼 고양이

기도원에서 고양이 키우던 모녀 통해 감염 추정

반려동물 접촉 때도 손 씻기·마스크 착용해야

산책 때도 거리 두기…증상 있으면 접촉 피해야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보면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긴 사례는 없지만, 방역수칙은 사람과 똑같이 지켜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새끼 고양이입니다.

지난 11일 방문자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백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곳인데, 고양이도 주인에게 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