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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중국 금광서 매몰된 광부 11명 2주 만에 극적 생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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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장애물 제거되며 구조 진척…10명은 여전히 실종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무려 2주 만에 광부 1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24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煙台) 치샤(栖霞)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된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11명의 생존자를 지상으로 꺼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오전 매몰 지점에서 광부 1명이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오후에 각각 3명과 7명이 추가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