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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중국 금광 매몰자 중 광부 1명 14일 만에 극적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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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4일 만에 광부 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24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煙台) 치샤(栖霞)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된 가운데 이날 오전 1명이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광부는 생존이 확인된 매몰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만든 통로를 통해 나왔으며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