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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용구 택시 폭행' 부실 수사 의혹, 경찰 진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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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 시절이던 지난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경사가 지난해 11월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며 "해당 경사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된 시점은 물론 보고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택시기사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게 보여줬지만 "영상 못 본 것으로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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