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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화목 보일러 연통 과열 추정 불로 주택 전소...1억 1,6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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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35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진화 인력 45명을 투입해 4시간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 주택과 승용차 2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1,6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연통이 막혀 연기나 화염이 거꾸로 들어오거나 과열돼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며 주기적인 연통 청소와 보일러 주변 안전 관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