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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日 항소 포기로 위안부 소송 확정...배상까지는 또 '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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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위안부 피해자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

일본, 항소장 내지 않아…1심 판결 그대로 확정

피해자들 손해배상금 받는 과정도 '험로' 예상

[앵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우리 법원에서 승소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일본 정부의 항소 포기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결이 실제 배상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할머니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