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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동아시아권, 코로나19로 후각·미각 상실사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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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권, 코로나19로 후각·미각 상실사례 적어

동아시아지역이 코로나19로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진엽 교수팀이 국내외 논문 55개에 실린 환자 사례 1만3,520여건을 분석한 결과, 동아시아지역에서 후각 상실을 경험한 사례는 25.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북미 지역은 41.8%, 유럽과 중동지역은 각각 57.5%, 59.8%로 10명 중 6명꼴이었습니다.

미각 상실도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19.4%로 드물게 나타났지만 북미 지역 46.2%, 중동 지역 47.9%, 유럽 지역 53.1%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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