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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코로나 감염' 英 커플, 중환자실 결혼식 "마지막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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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몇 달 뒤 결혼을 앞두고 있던 한 커플이 코로나19로 '생과 사의 기로'에서 병원 결혼식을 올린 가슴 찡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의료진 말에 결혼식을 서둘렀다고 합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국 잉글랜드 한 대학병원의 입원실.

두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이 커플은 얼마 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