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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약 없는' 공연...종일 알바 뛰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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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공연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배우 등 관련 종사자들은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대에 다시 오를 날을 기다리며 생계를 위해 종일 아르바이트 전선에 나선 배우를 김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년 차 프리랜서 배우 최진호 씨는 종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떼지 못합니다.

낮에는 차량을 배송하는 기사로 일하고 밤에는 대리 운전을 하는데, 관련 콜을 받기 위해 늘 대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