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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남북대화 복원' 1순위 꼽은 정부...北 호응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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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외교안보분야 정부 업무보고에서 대북 정책 1순위 과제는 남북 간 연락 채널 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끊긴 남북 통신선을 연결해 각종 회담을 추진하고 나아가 북미 대화 동력도 마련하겠다는 건데 북한이 호응하고 나설지 의문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관계와 관련해 정부의 올해 핵심 추진 과제는 '연락 채널 복원'입니다.

작년 6월 북한이 대북전단을 문제 삼으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군 통신선은 물론이고 남북 간 공식 연락 채널은 모두 끊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