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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업체에서 화재..."생산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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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신 제조회사인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의 공장에서 불이 나 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세룸 인스티튜트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각 21일 인도 서부 푸네에 있는 공장의 신축 중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와 국가재난대응군을 현장에 보내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건물 잔해 속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백신 생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회사는 가동 가능한 다른 설비를 또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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