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검찰 '김학의 출금 사건' 법무부 압수수색 내일까지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법무부·출입국본부·인천공항·대검 및 이규원 파견 공정위 등 최소 6∼7곳 대상

포렌식 작업에 상당 시간 소요…수원지검 수사팀, 첫날 상황 종료하고 철수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위법성 논란이 불거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법무부 등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수사팀을 꾸린 지 꼭 일주일 만에 단행된 것으로, 강제수사 전환에 따라 사건 관련자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무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대검 기획조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