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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민의힘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이성윤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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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와 관련,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사 외압에 대한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대검찰청에 해당 내용을 전달할 방침이다.

제보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 수사팀이 2019년 김 전 차관 측에 출국금지 정보가 유출된 혐의에 대해 수사하던 중 출국금지 자체가 불법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했지만, 대검 반부패부에서 수사하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