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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바이든 취임] 중국 '트럼프식 안 통해' 경고 속 기대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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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례적 새벽 발표 '트럼프의 반중성향 심복들' 제재

"무너진 미중 관계 개선 위해 용기를 보여야" 주문하기도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들을 무더기로 제재하며 중국에 강경책을 구사해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제재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 등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참모들이 중국을 향해 공세적인 태도를 분명히 드러내는 가운데 나와 향후 미중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