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뉴스9' 헤드라인

1. 역대급 방위군 배치 속에 잠시 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립니다.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식 북핵 해법'을 부정하며, "대북 접근법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장관에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을 내정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함께 교체됐습니다.

3. 경기도가 당정 비판 속에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이낙연 대표에 이어, 정세균 총리도 "피해를 많이 본 쪽부터 지원하는 것이 옳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4. 정부가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를 통해 5만 명분이 내달초 들어옵니다 다만 1분기는 100만 명 접종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5. LG전자가 6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6. 버스에서 하차하던 20대 승객이 뒷문에 패딩이 끼어 숨졌습니다.

7. 공연계가 거리두기 완화를 호소하며, '동반자 붙어앉기'를 요구했습니다.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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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급 방위군 배치 속에 잠시 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립니다.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식 북핵 해법'을 부정하며, "대북 접근법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장관에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을 내정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함께 교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