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트럼프식' 버리고 "대북정책 재검토"…동맹 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호흡을 맞춰왔던 정의용 후보자는 이제 외교부 장관이 되면 미국의 새로운 외교 안보 라인과 만나게 됩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대화 상대는 바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입니다. 외교 안보 쪽에서는 블링컨 지명자를 포함해서 대부분이 과거 오바마 행정부 출신의 관료들입니다. 이미 트럼프식의 외교, 그러니까 주로 정상끼리 협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를 비롯한 대북 정책에서 우리 정부와는 어느 정도 온도 차가 느껴지기도 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