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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자막뉴스] 버스 뒷문에 걸린 옷...그대로 출발해 승객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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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도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20대 여성이 내립니다.

무언가 걸린 듯 뒤돌아보는 순간, 버스 뒷문이 닫히고 그대로 출발합니다.

이 여성은 옷자락이 낀 채 넘어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입니다.

이곳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피해 승객은 10m 정도를 끌려간 뒤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 씨가 입고 있던 무릎길이의 긴 코트 자락이 버스 뒷문에 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