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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HOT 브리핑] 멈춰버린 일상…의료진들의 '코로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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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1년을 맞아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싸워왔지만, 지금 K 방역을 잘해왔다고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7만3천5백여 명, 누적 사망자 1천3백 명 모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K 방역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이 경험을, 그리고 잘하고 못했던 부분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백서를 만들어서 정부가 보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또 다른 감염병이 닥쳤을 때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의료전문가들의 이야기인 만큼 귀 기울여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