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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정의당 "박영선 출마용 개각...보기 좋은 모습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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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이번 청와대 개각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용 개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박 전 장관의 사임 발표에 맞춰 개각이 이뤄졌다면서, 특정인의 보궐선거용으로 비추어진다는 점에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잇단 소규모 개각에 대해선 유례가 드문 찔끔찔끔 개각으로 장관직이 집권당의 선거용 명함으로 잦아지는 것은 국민 눈높이로 볼 때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영선, 강경화 장관의 후임으로 남성이 발탁되면서 내각의 여성 비율은 10%대로 낮아졌고,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도 주저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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