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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정의용 외교장관 후보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뿌리내리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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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임명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외교정책이 결실을 맺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 같은 '공직후보자 지명 소감'을 외교부 대변인실을 통해 취재진에 전했다.

그는 "우선 국회의 검증을 무난히 마치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면서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공직 후보자 지명을 겸허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