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학원가도 빚으로 버텨…대출액 연달아 역대 최대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학원가도 빚으로 버텨…대출액 연달아 역대 최대규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영업이 대폭 제한됐던 학원가의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교습학원과 태권도장 등 교육서비스업체가 예금취급기관에서 받은 대출금은 10조7,8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이래 지난해 2분기에 처음으로 대출액 10조원을 넘어선 뒤 2개 분기 연달아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겁니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엔 1년 전보다 대출 규모가 27.3%나 급증하면서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