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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하늘 뒤덮은 검붉은 화염…"20km 밖에서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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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충북 증평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큰 불이 나서 25억원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거센 불길 때문에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20킬로 미터 밖에서도 목격될 정도 였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화염 위로 시커먼 연기 기둥이 치솟습니다.

거대한 먹구름처럼 퍼져나가 주변 하늘을 온통 뒤덮습니다.

무섭게 타오르는 불길에 소방차가 물을 계속 뿜어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