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인터뷰] 전현희 "설 선물 20만 원까지 올린 이유는…"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

▷ 주영진/앵커: 이제 설 연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또 긴장이 더욱 커지는 때가 설 연휴겠죠. 설 연휴까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고 또 다른 고민을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농민들 위해서라면 무언가 이른바 '김영란법의 선물 상한선을 조금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 그 고민을 결국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분이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전현희/국민권익위원장: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이번 설날 연휴에도 그러면 선물 상한선은 20만 원으로 올라간 겁니까? 어떻습니까?


▶ 전현희/국민권익위원장: 오늘 국무회의에서 청탁금지법상 선물의 상한선, 허용되는 상한선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올리는 농수산물, 또 가공품에 한해서 하는 시행령이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행령 통과로 설날에 오늘부터 2월 14일까지 국민들께서 주고받으시는 선물 중에 농수산물과 가공품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허용이 되는 그런 취지의 시행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