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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영상] 주인님 아픔은 나의 아픔…일부러 다리 '절뚝' 반려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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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다리를 다쳐 깁스에 목발을 짚고 걷는 주인을 따라가는 반려견도 한쪽 다리를 절뚝거립니다.

그런데 동물병원에 데려가 엑스레이를 촬영해보니 반려견의 앞다리는 멀쩡했다고 하는데요.

영국 런던에 사는 러셀 존스가 최근 페이스북에 공유한 자신과 반려견 '빌'의 동영상에 네티즌들의 입가에 미소가 걸립니다.

18일(현지시간)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그레이하운드의 혼혈인 레처종의 빌은 멀쩡한 왼쪽 앞다리를 공중으로 들고 절뚝이는 모습으로 걸어갑니다.

정말 다친 것처럼 보이지만, 빌은 다리가 불편한 주인을 동정해 '아픔'을 같이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견이 주인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존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주인과 반려견의 훈훈한 모습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러셀 존스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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