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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자막뉴스] 공모전 '도용 논란'에 수상 취소되자 "대상 도둑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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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지난 2018년 백마문화상 소설 부문 당선작입니다.

대학생 김 모 씨가 쓴 단편소설 '뿌리'이고요.

오른쪽은 2년 뒤인 2020년 손 모 씨가 포천시가 주관한 한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뿌리'라는 제목은 물론이고, 내용이 99.99% 똑같습니다.

달라진 건 '포천병원에서 촬영한' 이라는 대목이 전부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무려 5개 공모전을 휩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