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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푸틴 정적' 나발니 30일 구속 판결...미국·EU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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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지난해 8월 독물 증세로 쓰러진 뒤 재활

독일 "나발니, 소련의 '노비촉' 중독 증거 나와"

나발니, 정부의 부패 폭로…"푸틴 대통령의 정적"

[앵커]
비행기 안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쓰러졌던 러시아의 야권운동가이자 푸틴의 정적인 나발니가 다섯 달 만에 러시아로 돌아갔으나 곧바로 체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나발니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하자 러시아는 국제법을 존중하라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에서 귀국하자마자 체포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에 대해 러시아 법원이 30일간의 구속판결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