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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코로나19에 특효" 고춧대 허위 광고 한의사·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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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뜬소문 고춧대…"식용·의약품 아냐"

지난 6∼14일 판매 업체 39곳 단속해 14곳 적발

줄기 채·환·액상 차 형태로 3,700만 원어치 판매

[앵커]
고추 줄기, 그러니까 고춧대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뜬소문이 유튜브를 통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고춧대는 식품 원료로 쓸 수 없고 치료제로 허가된 적도 없습니다.

식약처는 한의사를 포함해 고춧대를 판매한 업체 14곳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확 후 밭에 그대로 방치된 고추 줄기, 고춧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