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3년 만에 재수감…'뇌물 86억원'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지 3년 만에 다시 수감이 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소식도 보겠습니다.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로써 4년간 이어졌던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이 사실상 마무리가 됐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은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끌려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는 것, 그리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