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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2년 6개월' 실형 재수감…이재용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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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무도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몰랐을 때, 삼성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름이 대통령의 절친이자, '실세'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이 실세에게도 딸이 쓸 값비싼 말 3필을 포함해 수십 억 원의 뇌물을 줬습니다.

모두 그룹 경영권을 넘겨받기 위한 부정청탁이었습니다.

법원이 어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고, 이 부회장은 3년 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