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과 프랑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두고 세계보건기구, WHO 이사회에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8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406만여 명이 백신 1회차분을 맞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요양원 거주자와 80살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보고 이번 주부터 접종 대상을 70살 이상과 의료 취약계층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들 4개 우선순위 그룹은 약 천4백만 명으로 영국 정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니콜 아라비안(78살) :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싫어서 오늘 아침 백신을 맞을 작정입니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근무자 그리고 의료진·간병인·소방관·가사도우미 등에 대해서만 백신을 접종해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달까지 1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42만여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가렛 그릭스비 / 미국 보건복지부 국장 :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의 존재와 관련된 유전자 염기 서열, 동물 실험 결과, 시장으로부터의 환경 표본들 그리고 유전적 자료와 표본들의 비교 분석에 대해 중국 내에서 수행된 모든 연구 (정보가 제공돼야 합니다.)]
[순양 / 중국 보건비상대응심의관 : 바이러스 기원 연구는 과학적 성질의 것입니다. 그것은 조정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정치적 압박은 중단해야 합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백신 접종 업무를 관장할 백신접종담당상을 신설하고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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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두고 세계보건기구, WHO 이사회에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8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406만여 명이 백신 1회차분을 맞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요양원 거주자와 80살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보고 이번 주부터 접종 대상을 70살 이상과 의료 취약계층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들 4개 우선순위 그룹은 약 천4백만 명으로 영국 정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도 백신 접종 대상을 75살 이상이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암 등 고위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로 확대했습니다.
[니콜 아라비안(78살) :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싫어서 오늘 아침 백신을 맞을 작정입니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근무자 그리고 의료진·간병인·소방관·가사도우미 등에 대해서만 백신을 접종해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달까지 1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42만여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 WHO 이사회에서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가렛 그릭스비 / 미국 보건복지부 국장 :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의 존재와 관련된 유전자 염기 서열, 동물 실험 결과, 시장으로부터의 환경 표본들 그리고 유전적 자료와 표본들의 비교 분석에 대해 중국 내에서 수행된 모든 연구 (정보가 제공돼야 합니다.)]
[순양 / 중국 보건비상대응심의관 : 바이러스 기원 연구는 과학적 성질의 것입니다. 그것은 조정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정치적 압박은 중단해야 합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백신 접종 업무를 관장할 백신접종담당상을 신설하고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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