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 그치자 '반짝 한파'…강추위에 체감온도 뚝

내일은 눈이나 비소식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북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 다시 강추위가 예상되는데요, 오늘보다 5~10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2도에 머물면서 중부 지역은 종일 영하권인 곳이 많겠습니다.

목도리나 장갑, 모자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체감온도를 최대 5도 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내일 꼭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한파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파는 반짝 한파에 그치겠습니다.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고요, 이후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