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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자막뉴스] 바로 앞에서 회항한 닥터헬기...그리고 남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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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12월 16일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50대인 남편의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직접 찾아간 홍천 지역 병원에서 남편은 의식을 잃었습니다.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는 심실세동 증상이 나타났고 한시라도 빨리 더 큰 병원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때맞춰 원주 세브란스 병원에 대기 중인 닥터헬기가 출발했습니다.

헬기로 가면 1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 하지만 착륙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