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친모에 살해된 8살 여아…지자체는 존재도 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친모에 살해된 8살 여아…지자체는 존재도 몰라

친모에게 살해된 8살 여자아이의 존재를 행정 당국은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친모에게 살해된 8살 A양은 출생신고와 전입신고 모두 되지 않았습니다.

매년 1차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정기 조사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측은 모녀의 거주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또 이들 가족은 생계급여 등을 받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아니어서 지자체의 모니터링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