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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재용 구속] 시민단체들 "솜방망이" vs "법치주의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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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경실련 "중대한 정경유착"…바른사회 "정유라 말이 대통령 뇌물인가"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된 18일 시민단체들은 형량의 경중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재판부를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스스로 적극적인 뇌물공여 의사를 밝히고 86억여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며 "범죄의 중대성과 국정농단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 등을 감안하면 매우 부당한 판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