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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재용 구속] '삼성 합병승계 의혹' 재판에 영향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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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영권 승계작업을 위한 부정청탁" 명시 주목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면서 남아 있는 '삼성 합병·승계 의혹' 사건 재판의 향배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건은 별개인 만큼 선행 사건의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고 해서 그 자체로 나머지 사건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이 앞선 사건에서 유죄 판단의 근거 중 하나로 거론돼 이 부회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