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서울 전역으로 확대

눈 내린 날, 이런 풍경 저런 풍경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눈이 내린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거리에서 한 할머니가 수레를 끌고 있다. 2021.1.1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동북권),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서남권), 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서북권)다.

송파구 등 동남권에는 이미 전날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