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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용산 미군기지 코로나 확산 지속…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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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이후 감염자 28명…주한미군 전체 누적 604명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용산 미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8일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군무원 2명과 동반가족 등 총 3명이 지난 16∼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인 군무원 2명은 최근 용산 기지 내 다른 확진자와 직접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동반가족 1명은 지난 13일 확진된 미국인 군무원의 배우자라고 주한미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