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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이재용 오늘 '운명의 날'…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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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18일) 내려집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정유라 씨의 말 구입비 34억 원 등 86억 원가량을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액수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행된 파기환송심에서 오늘 실형이 선고돼 다시 수감될지, 아니면 집행유예를 선고받을지 주목됩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잇따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