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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폭설로 출근길 대란 예고했는데…서울 등 수도권 눈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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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지역별 차이 커

"기압골 남하속도 느려지며 서울 눈 구름대 약해져 소강상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8일 아침 폭설로 인해 출근길 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가 무색하게 서울 등 수도권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양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은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적설량 역시 1㎝ 안팎에 그쳤다.

수도권 '최심 신적설량'(하루 새로 내린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측정한 눈의 양)은 서울(종로구 관측소) 0.1㎝, 서초구 1.5㎝, 동작구 1.0㎝, 인천 중구 0.8㎝, 경기 양주 5.7㎝, 안성 7.9㎝, 평택 4.4㎝, 수원 3.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