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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란 외무부, 억류된 한국선박 석방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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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가 지난 4일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선박이 조만간 석방될 거란 전망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사법부의 결정과 입장은 사법부 대변인을 통해서만 발표된다며 이번 일과 관계없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언급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선박은 재판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사건의 사정 변경은 사법부 소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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