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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분리수거해도 절반만 재활용...플라스틱은 23%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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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비닐·플라스틱…"재활용 어려워"

대부분 합성 소재…재생해도 품질 떨어져 외면

코로나로 가치 더 떨어져…묻거나 웃돈 주고 팔아

[앵커]
쓰레기 버릴 때마다 분리수거 열심히 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실제 재활용되는 건 버리는 양의 절반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플라스틱은 23%에 불과한데, 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을 고려하지 않는 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북구에 사는 주부 이상미 씨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에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페트병은 비닐 포장지를 일일이 떼어 내고, 즉석밥과 배달 용기는 설거지한 뒤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