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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日, '요청' 안 통하자 뒤늦게 '벌칙' 도입...'일본식 모델'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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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국에서 입국한 30대 남성…공항 검역 '음성' 판정

격리 안 지키고 지인과 회식…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日, 입국자에 2주 간 격리 요청…준수 여부 확인 안 해

[앵커]
다시 긴급사태가 발령된 일본은 아직도 대책 대부분이 요청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걸로는 통제가 안 되다 보니 일본 정부는 뒤늦게 벌칙 도입을 추진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영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한 30대 남성.

입국 후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과 회식을 한 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함께 식사한 남녀 2명도 결국 감염됐습니다.